부암동 가신다면 커피 맛으로 추천하고 싶은 카페가 클럽에스프레소이다. 자체 로스팅을 하고 문재인 전대통령이 즐기는 커피로도 유명하다. 클럽에스프레소 주차, 영업시간, 개인적인 추천 메뉴와 가격, 할인 팁 등 방문 전에 알면 좋을 정보를 담아 본다.
클럽에스프레소 추천 메뉴, 주차, 영업 시간
부암동을 아는 분이 라면 카페들이 일찍 10시 않는다는 사실을 알 거다. 부암동에서 가장 일찍 여는 카페는 클럽에스프레소다.

1990년부터 운영한 만큼 오래 되었지만 유럽 시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외관을 갖고 있다. 1층에는 카운터와 오픈 테이블들과 각종 원두와 커피 도구를 팔고 있다.

특히 매대를 잘 살펴보면 여기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설탕과 꿀이 아주 좋다. 카페에서 웬 설탕이 할 수 있겠지만 커피 원두 무역을 하며 생산지에서 나는 사탕 수수류의 설탕도 같이 수입한 것 같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퀄리티와 건강에 좋은 제품들이라 클럽에스프레소에 가면 원두 뿐 아니라 꿀과 설탕, 차를 구입 한다.
2층은 목공소처럼 주로 나무로 되어 있고 편안한 느낌이 있고 부암동 풍경을 보는 뷰도 정겹다.

카페에서 컴퓨터 작업을 한다면 2층이 방해 받지 않을 수 있어 좋다. 그리고 가게 앞에 작은 야외 테라스가 있어 거기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주차
가게 바로 앞에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는데 주말에는 거의 만차이므로 주변 주차장을 이용 해야 한다. 부암동 주차 정보는 제 다른 포스팅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메뉴
부암동에 개인 사정상 자주 갔기 때문에 웬만한 부암동를 가봤는데 이 일대에서는 클럽에스프레소 커피가 가장 맛있었다. 2샷이 기본이며 원하면 디카페인과 샷 추가가 가능하다. 약간 진해서 딱 알맞다. 아메리카노는 그냥 그렇기 때문에 비추고 싱글 오리진은 뭘 골라도 다 맛있다. 라테를 좋아하신다면 플랫화이트 추천이다. 3~4개 정도의 빵을 판매 하는데 뱅오 쇼콜라는 웬만한 빵집보다 맛있다.
메뉴 가격
커피 메뉴는 매우 다양하고 싱글 오리진는 대체로 5~6천원대이다. 여기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는 하와이안 커피와 산양유로 만든 메뉴들이다. 에이드도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클럽에스프레소 영업 정보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32
- 영업시간 : 9 ~ 21시
- 휴무 없음, 명절 유동적
- 전화 02-764-8719
클럽에스프레소는 종이컵도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고 텀블러 할인도 되고, 텀블러 세척기도 있다. 요즘 워낙 예쁜 카페도 많아서 일부로 갈만큼은 아니지만 부암동에서 맛있는 커피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클럽에스프레소 영업 시간 및 추천 메뉴, 주차 정보가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