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되려면 자격 조건, 비용, 자격증 시험 난이도

요양보호사가 되려면 일정 기간 동안 학원을 다니며 교육 과정을 이수 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도 합격 해야 한다. 매년 필수 교육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글에서는 요양보호사 교육 기간 및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양보호사 나이 자격 조건

요양보호사는 나이, 성별, 학력과 상관이 없다. 누구라도 일정 기간 동안 요양보호사 학원을 다니며 교육을 받고 나면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을 칠 수 있는 조건이 되며 시험에 합격하면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증을 받게 된다.


요양보호사 교육 기간 (일반)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 하려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2023년 기준 240 시간인데 2024년부터는 32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240시간 기준으로 아침9시부터 시작하여 8시간을 듣는 종일반의 경우 대략 한달 반이 걸리고 야간반의 경우엔 4시간이라고 쳤을 때 3달 정도 걸린다. 1일 교육 시간은 최대 8시간을 넘지 못한다.


요양보호사 교육 기간 (자격증 소지자)

단, 관련 업종 국가 면허 자격 소지자나 경력자는 교육 시간이 짧다.

자격증 소지자 교육시간
간호사 40시간
간호조무사 50시간
물리치료사 50시간
사회복지사 50시간
작업치료사 50시간

실습이 면제 되는 경우는 위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재가 노인 복지 시설 장기 요양 기관에 종사하여 1년 이상 1200 시간 경력이 있거나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 노인 요양 시설 및 재가 노인 복지 시설에서 1년 1200 시간 이상 경력이 인정 된 경우다.


요양보호사 학원 비용

교육 기간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 교재 포함 일반인 기준 60~80만 원 선이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교육 기간이 짧기 때문에 그만큼 저렴한데 30만 원 선이다.
국비 지원을 받으려면 내일 배움 카드 발급 대상인지 먼저 확인해야 하고 대략 60~70% 지원 받아서 자비 부담은 25~30 만원 선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

1) 시험 합격 기준

자격증 시험 원서 접수는 학원에서 일괄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학원 등록 후에는 공부만 하면 된다.
시험은 총 80 문항인데 필기와 실기 시험 각각 60점 이상 이여야 하기 때문에 필기는 35 문항 중 24 문항 이상을 맞춰야 하고 실기는 45개 문항 중 27개를 맞춰야 한다. 객관식 오지선다형이다.


2) 시험 방식 장소

실기 시험이라고 해서 실습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실기에 대한 이론 문제이다.
2024년부터는 컴퓨터 시험(CBT)으로 치뤄 지며 시험 장소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컴퓨터 시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있고, 토요일 시험은 2024년 기준 8회 있다. 컴퓨터 시험이 처음이라면 모의 체험도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시험 합격률

합격률은 90% 가 넘기 때문에 어렵지 않지만 이론과 실기 각각 60점 이상 이여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컴퓨터 시험 치른 다음날 오전 10시에 확인 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 방법

시험에 합격하면 학원에서 알선해 주거나 별도로 병원에 가서 의료인 면허 발급용 건강 진단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병원에 따라서 발급 기간은 다른데 빠르면 당일 혹은 며칠 걸리기도 한다. 금액은 25,000원 정도다. 이후 학원에서 자격증을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