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4, 어떻게 제대로 사용할까요? 에어팟4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 되었는데요. 각 모델별 에어팟4 볼륨 조절 방법과 팁, 그리고 전화받기 제스처, 배터리 관리 등 실사용에서 꼭 알아둬야할 필수 기능을 알려드릴게요. 천천히 따라오세요!
에어팟4 vs 에어팟4(ANC) 두 가지 모델, 무엇이 다를까?
에어팟4에는 두 가지 모델이 있어요: 기본형인 에어팟4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모델입니다.
기본형은 가격은 199,0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하고, 소음을 차단 기능인 노이즈 캔슬링이 안돼요. 하지만 에어팟4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델은 대중교통이나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더 유용하죠.
가격은 269,000원이에요. 두 모델 모두 외형이나 기본 칩셋은 동일해요. 큰 차이는 바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유입니다.
잃어버렸을 때 찾을 수 있는 ‘나의 찾기’ 기능도 에어팟4 (ANC)모델만 가능하죠.
에어팟4 볼륨 조절 방법, 팁!
에어팟4는 어느 모델이든 에어팟 프로처럼 기기의 터치로 볼륨 조절이 안돼요.
저는 프로를 사용하다가 볼륨 조절을 하려고 스마트폰을 꺼내야 되니까 너무 번거롭더라고요. 근데 손대지 않고 볼륨 조절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기본적인 볼륨 조절 방법은 연결된 기기에서 조절하는거죠.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있거나 손을 사용할 수 없을 때는 Siri(시리)를 활용 하세요. “Siri야, 볼륨 높여줘!” 한마디면 끝이에요. 그리고 단계 조절도 가능해요.

“한 단계 크게! 한 단계 작게 해 줘.” 라고 하면 됩니다.
만약 애플 뮤직을 이용하고 있고 플레이리스트를 “드라이빙 음악” 이라고 해놨다면, 그 역시 앨범 이름을 말하면서 Siri(시리)한테 틀어 달라고 하면 되요.
몇 달 전에 Apple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그 뒤로 Siri(시리)가 엄청 똑똑해졌고 부르면 바로바로 인지해요.
이건 제가 여러번 해 봤으니 보장합니다. 그리고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있다면, 크라운을 돌려서 볼륨을 조절해도 되고요.
에어팟4 전화받기 제스처
에어팟4는 두 모델 모두 제스처만으로도 전화받기와 거절이 가능해요. 이거 정말 신기하고 편해요.
전화가 올 때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면 전화를 받을 수 있고요. 전화를 받기 싫다는 그냥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 되요.
그리고 유닛에 있는 스템을 한 번 누르면 전화를 받고, 길게 누르면 거절할 수 있어요. 간단하죠?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지세요.
참고로 Siri를 통해 발신자 알림을 활성화하면 누구에게 전화가 오는지도 바로 확인할 수도 있어요. 더 다양한 에어팟4 제스처 사용법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애플 지원 링크 참고하시고요.
👉 [제스처 사용법 더 알아보기]
에어팟4 배터리 시간, 얼마나?
에어팟4는 배터리 성능이 좋아져서 에어팟4는 최대 6시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ANC) 모델도 노캔 기능을 켜도 최대 5시간 사용이 가능해요. 충전 케이스는 24시간 이상이 가능하고요.
특히 5분 충전으로 1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어요.
팁을 드리자면, 배터리 알림을 Siri로 설정해두면 충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갑자기 방전된 에어팟 때문에 멘붕을 막을 수 있죠.
사실 에어팟 배터리가 어느 정도 남았는지 잘 모르잖아요. 만약 실시간으로 현재 남은 배터리가 궁금하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배터리 위젯을 이용 하시구요. 일반적으로는 충전 시 케이스 LED 색상이 붉은 색이라면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건죠.
마무리
이상, 제가 직접 사용해 본 에어팟4 볼륨 조절 방법 및 제스처 등 실사용에서 기본이지만, 중요한 방법들을 정리 해 드렸어요. 더 효율적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 직접 해 보시고요.
만약 “이 글 처럼 했는데 왜 나는 안 되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이폰의 설정 옵션이 활성화가 안 돼서 그럴 수 있으니, 그런 분들은 글에 있는 애플 지원 링크를 클릭해서 설정 방법을 확인해 보시면 해결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