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11인치 중에서 고민 중 이라면, 두 제품의 차이점과 활용도를 통해서 어떤 걸 구입 해야 자신에게 적합한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색상, 용량, 셀룰러, 액세서리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11인치 차이점
두 제품의 차이점은 화면 크기입니다. 기존에는 아이패드 프로만 13인치가 가능했는데, 이젠 에어도 13인치를 쓸 수 있는 겁니다.
그 의미는 프로에서 하던 작업들을 에어에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펙이 좋아졌다는 의미이고, 실제로 전작 아이패드 프로의 기능 대부분을 아이패드 에어 6세대에 넣어 주었습니다.
13인치와 11인치 가격 차는 30만원인데요. 화면크기 차이 하나가 그 가치가 있냐고 묻는다면 충분히 있습니다.
왜냐면 화면 크기 하나로 아이패드 에어를 프로급은 아니어도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13인치는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11인치라는 물리적 크기가 갖는 한계를 넘게 해주죠.

괜히 랩톱 사이즈가 13인치 부터 시작되는 게 아닙니다. 아이패드로 동영상 편집이나 그림, 음악, 디자인 작업을 할 거라면 13인치를 사야 시야적으로 편하게 작업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상 시청과 스마트폰으로 하던 것들을 주로 하고 가벼운 휴대성을 중시한다면 11인치를 사면 됩니다.
어떤 모델이 나와 맞을까?
어떤 모델을 사면 좋은지는 자신이 주로 어떤 용도로 쓰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이패드로 영상 시청, 웹 서핑 등 콘텐츠 소비 위주라면 아이패드 11인치가 휴대하기 좋고, 가격도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로 뭔가를 만들어낼 거라면, 11인치는 물리적 크기가 작습니다.
사진,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 작업을 하려면 최소 13인치는 돼야 메뉴들을 보고 디테일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골라야 하고, 당장 영상 편집이든 그림을 그리지 않더라도 추후에라도 할 생각이 있다면 13인치를 구비하는 게 낫습니다.
어차피 살 때 투입한 금액만큼 중고 처분한다 해도 그 가치는 책정되고요. 아이패드는 성능이 너무 좋아 오버 스펙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시점보다는 장기적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색상, 용량, 와이파이 구매 가이드
아이패드 에어 크기는 결정 했다고 치고, 색상, 용량, 와이파이와 셀룰러 중에 선택해야 하는데, 그 부분도 알려드릴게요.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색상은 어떤 걸 사도 지문이 잘 묻지 않아요. 개인 취향이라면 질리지 않고 세련된 스페이스 그레이를 추천합니다.
용량은 128GB는 요즘처럼 고화질 사진, 영상이 많은 시대에는 좀 맞지 않아요. 게다가 3년 이상 거뜬히 사용할 수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도 너무 작아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습용 또는 영상 소비 위주로 하는데? 라고 한다면 128GB를 사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좀 제대로 활용해 볼 생각이라면 256GB가 가장 무난합니다. 부족하면 추후에 매달 몇천 원 내고 iCloud 구독하면 됩니다.
다만, 영상 편집을 생각하고 있다면 최소 512GB 또는 1TB를 사야 합니다. 저도 영상 편집을 하기 때문에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 소스가 되는 영상이나 출력물이 문제가 아니라,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돌릴 때 문제없이 받아줄 만한 용량이 돼야 하거든요.
게다가 4K 영상이라면 1TB를 사도 나중에 분명 외장 하드와 연결해서 쓰게 될 겁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와이파이와 셀룰러 모델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요.
긴말 필요 없이 캠핑, 여행을 자주 가거나 출퇴근 대중교통 시간이 길다면, 셀룰러가 좋고요. 아니면 wi-Fi 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웬만한 장소는 와이파이가 다 되기 때문에 굳이 비싼 셀룰러를 살 필요는 없는 거죠.
차라리 그 돈으로 아이패드 액세서리를 추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액세서리가 있음으로써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게 훨씬 많아지거든요.
총가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사용하려는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야 그 가치가 있는 거니까요.
이상,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11인치 차이점과 구매 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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