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알로이 막막은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태국 현지 맛이라기보단 한국인 입맛에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이국적인 맛이라 서촌에서 태국 음식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가격과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다양하다. 그럼 알로이막막 추천 메뉴와 후기를 시작해 본다.
서촌 알로이막막 후기 메뉴 추천
알로이막막은 서촌에 있는데,경복궁 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7분 정도 거리에 있다. 주변에 구경할만한 가게들이나 음식점도 많다. 외관은 아기자기하고 실내는 이국적이다.
알로이막막 뜻은 너무 맛있다는 태국어인데 점심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는 편이다. 1, 2층으로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통창으로 보이는 서촌 거리가 좋아서 1층을 선호한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직접 해야 한다. 나의 알로이막막 추천 메뉴는 새우 고로케다.
탱글탱글한 새우 살이 고르게 바싹하게 튀겨 나오는데, 칠리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사실 고로케 세계 가격이 13500원이니 사이드로 저렴하진 않지만 맛있다. 쌀국수나 팟타이는 누가 먹어도 좋아할 만한 맛이고, 특히 새우가 들어간 메뉴들은 다 맛있다. 농담으로 태국에 가는 이유를 먹으러 간다고 말할 정도인데 알로이막막은 태국 현지 맛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특히 메뉴가 다양한데 쌀국수, 볶음 쌀국수, 라이스 그리고 chef Special 요리가 있다. 물론 태국 맥주도 판다.
태국 현지처럼 소스가 테이블에 놓여 있는데 음식에 맞춰서 넣어 먹으면 훨씬 오리지널 태국 맛에 가까워진다. 쌀국수에는 마늘 식초를 넣어야 하고, 팟타이에는 마늘 식초 아 설탕, 볶음밥에는 피쉬 소스를 넣어 먹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고수는 달라고 해야만 준다.
비추하는 메뉴가 하나 있는데 스프링롤이다. 어디 가나 똑같은 냉동식품 맛이랄까? 태국 국민 김치인 쏨땀은 신기하게 가격이 싯가였다. 알로이막막 가격대는 쌀국수, 팟타이, 볶음밥류는 만원 초반 선으로 비싸지 않다. 가격대를 보면 알겠지만, 원산지에 국산은 없지만 다행히 일본산도 없다.
서촌 알로이막막 영업 정보
-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0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 라스트 오더 : 20시 30분
- 포장 불가, 예약 가능
- 주차 불가
서촌은 주차가 어려운 동네다. 경험상 근처에 주차하고 싶다면 파킹스퀘어나 파킹클라우드 같은 주차 공유 앱을 이용해서 잠시 비는 곳에 주차하는 게 제일 편하다. 아니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거리가 있는 편이고 대부분 주차 공간이 넓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알로이막막은 태국 현지 맛이라기보다는 누구나 거부감 없을 만한 향신료 맛을 빼고 부드러운 태국 음식들을 선보인다. 가격이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식사와 맥주를 마시기도 좋다. 지금까지 개인적인 서촌 알로이막막 후기와 추천 메뉴, 주차와 영업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