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털 침구 청소기 레이캅 RS4펫+ 후기

레이캅 침구청소기 RS4펫+ 는 반려동물 털 제거에 특화된 청소기다. 난 2년째 사용 중인데 동물을 키운다면 강력 추천한다. 돌돌이로도 제거가 힘든 패브릭에 박힌 털까지 잘 제거된다. 레이캅 RS4펫+ 후기와 AS 정보까지 다뤄본다.


침구 청소기 레이캅 RS4펫+ 후기

레이캅 RS4펫+는 침구에 박힌 반려동물의 얇은 털까지 특유의 돌기로 뽑아내어 없애줄 뿐 아니라 UV 살균으로 진드기와 바이러스도 99.9% 살균해 준다. 특히 침구에 많은 미세먼지와 진드기 퇴치와 털 제거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영국 의료 전문가들의 알레르기 협회인 BAF 인증을 받아서 믿을 수 있다.

레이캅  RS4펫+ 으로 청소중이다.

나는 레이캅 RS4펫+을 2년째 사용 중이다.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삶의 질이 수직 상승 했다. 더 이상 털을 떼기 위해 돌돌이를 돌리면 돈과 시간을 낭비를 하지 않는다. 처음 사용했을 때 5분도 되지 않아 가득 찬 무수한 털과 먼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레이캅 RS4펫+ 장점 단점

  1. 우선 1.42kg의 가벼운 무게다. 기존 레이캅 침구 청소기를 사용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능은 좋아도 무거우면 결국 안 쓰게 된다. 하지만 레이캅RS4펫+ 는 가벼워서 자주 사용하기 좋다. 그리고 완충하면 최대 120분 사용이라서 매일 10분씩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2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 무선이라서 전선 때문에 불편한 점 없이 이동이 편하다. 사실 유선 침구 청소기가 저렴한 편이지만 장기적으로 무선 제품이 낫다.

  3. 강력한 흡입력이다. 반려 동물 털 제거에는 원단에 박힌 털을 뽑아낼 정도의 흡입력이 중요한데 타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15000PA으로 강력하다. 그리고 헤드폭이 넓어서 몇 번만 밀어도 넓은 부위를 청소할 수 있다. 각도도 0에서 90도까지 곡면에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이불뿐 아니라 패브릭 소파 등 천으로 된 모든 제품에 사용하기 좋다.

  4. 미니 사이즈라서 보관하기 편하고 집안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5. 바로바로 흡입되는 먼지와 털이 보일 뿐 아니라 청소통 분리와 청소가 쉽다.

  6. RS4펫+는 모터 중에서 가장 고가이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BLDC 모터를 사용한다. 그리고 청소기 필터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오래 사용할 수가 있다. AS 처리도 잘 되고 부품 구입도 어렵지 않다.


단점은 크게 신경 쓰일만한 건 아니지만 소음과 옷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방음이 잘 안되는 집이라면 한밤중에만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다이슨 에어랩 소음보다 약간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옷에 사용하는 것은 부피감이 작기 때문에 아무래도 말림 현상이 있었고 원단에 따라 상할 수 있다. 그리고 홍보처럼 침구 털이 100% 제거되진 않지만 체감상 최소 70% 이상은 제거되고 자기 전에 잠깐 돌리면 침구를 뽀송하게 할 수 있어서 수면의 질도 높아졌다.


레이캅 RS4펫+ 고장 확인 AS 방법

어느 날 청소기의 흡입이 잘 안되길래 AS 접수를 했다. 접수는 레이캅 공식 홈페이지에 하면 되는데 청소기 구입처와 구입일자를 입력해야 한다. 아마 무상 AS 기간 때문인 듯했고 다음날 물건을 수거해 갔는데 문제는 입구를 막은 양말 때문이었다. 대체로 자체 고장보다는 이물질이 입구를 막아서 생기는 경우라고 한다.

레이캅  RS4펫+의 청소기 입구와 바람구멍

AS 접수 전에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이물질로 인해 막혔다면 청소기 좌우에 있는 바람구멍에서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레이캅 RS4펫+ 총평

중요한 것은 위생뿐 아니라 건강인데 장기간 털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가격은 필터 여분을 포함해 10만 원 중 후반대인데 2년간 사용해 보니 가치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털 때문에 관리가 어려워 버렸던 침구들을 쾌적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어 환경에도 유익하다. 침구 청소기 레이캅 RS4펫+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