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무계원은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별장 터로 조선 말기 한옥 자재로 만든 멋진 한옥이다. 무계원 위치와 주차 등 방문 전에 알면 좋은 정보와 현재 별채에 전시 중인 무계원 사람들 전시 후기도 적어본다.
무계원 위치 가는 방법 주차
무계원이 위치한 부암동은 역세권이 아니라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부암동 주민 센터에서 하차하여 3분 정도 걸으면 된다. 차를 가져갈 경우에는 바로 옆에 무계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하면 된다. 주차 요금은 5분 당 250원이며 장애인, 국가 유공자, 고엽제 환자, 경차, 저공해, 다둥이, 다자녀는 대상에 따른 할인율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시설 관리 공단(02-2236-0052~3)에 문의하면 된다.

무계원 관람 정보는 아래와 같으며, 단체 관람은 반드시 사전 예약 해야 하고, 반려 동물과 음식은 반입 금지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간 대여도 가능한데 유선으로 문의와 신청을 하면 된다.
- 관람일 : 화 ~ 일요일
- 휴관일 : 월요일, 1/1, 설날, 추석
- 관람 시간 9:00 ~18:00
- 관람료 : 무료
-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2
- 문의 및 예약 : 02-379-7131~2
무계원 뜻 공간 구성
무계원은 잘 가꿔진 아름다운 전통 한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찾아올 정도로 멋진 건축물이다. 게다가 역사적 의의도 깊은데 안평대군이 꿈에 봤던 멋진 곳이라 칭하며, 몽유도원도를 그리게 하고 정자를 지어 별장으로 사용했던 무계정사가 있던 터이다.

그 터에 조선 말기 서화가 이병직의 집이기도 했던 오진암의 자재들로 만든 것이 지금의 무계원이다. 무계원 뜻은 무릉도원이 있는 계곡에 있는 도원이란 의미인데 예전에 이 동네 이름이 무계동이기도 했다. 한옥 건물도 멋스럽지만 안마당과 뒷마당의 전통 정원이 예쁘니 산책 겸 가보실만하다.
전시 정보
무계원은 기획 전시나 문화 예술 공연들이 열리기도 하는데 현재는 별채에서는 무계원 사람들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다. 전시 규모는 작지만 꽤 알차다. 들어 가자마자 무료로 제공해 주는 헤드셋을 끼면 오래 전 개화기 음악이 나오는데 재밌다. 음악을 들으면서 개화기 종로 사진과 영상을 구경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레트로 감성에 영감도 얻었다. 무계원 전시는 무료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감상하는 분위기다.
무계원 사람들 전시 정보
- 전시 일정 2023. 9. 12 ~ 11. 26
- 운영 시간 10:00 ~ 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무료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5가길 4 (별채)
무계원을 방문할 때 전시가 있는지 알고 싶다면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이상 무계원 위치와 주차, 역사적 의의 그리고 현재 별채 전시 중인 무계원 사람들 후기였다. 아래 부암동에 가볼만한 카페, 맛집을 포스팅한 제 다른 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