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에는 유명한 채식 사찰음식 뷔페가 있다. 수자타 뜻은 부처님께 처음 공양을 올린 처자의 이름인데 워낙 메뉴가 다양해 하나씩 담아 보기도 힘들 정도다. 웰빙 음식이 많아 로컬 맛집으로 꼽힌다. 수자타 영업정보와 메뉴 등 솔직한 방문 후기다.
수자타 가격 메뉴 맛 후기
도착해서 건물 규모에 놀랐다.

입장하면 몇 명인지 확인을 하는데 인원 확인을 다 한 후에야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선물이며 1인당 7,000원이다.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인데 최소 2시 30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2시 넘어 입장하게 되면 소진된 음식들이 있다 보니 동의를 먼저 구하셨다. 둘러보니 일부 음식들이 없었지만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먹을거리가 여전히 충분했다.

뷔페 메뉴 가격과 종류
- 뷔페 7000원
- 원두커피 1000원 냉커피 1500원 매실차 1500원
- 보리개떡 5000원
뷔페 가격에 비해 음식 종류와 퀄리티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좋았다. 특히 직접 재배한 쌈과 된장이 짜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

뷔페라서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되고 종류는 잡채, 짜장면, 튀김, 콩 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 두부, 각종 반찬 및 샐러드, 김밥, 버섯 탕수육, 비빔 국수와 국까지 종류가 어마했다. 식후 먹을 수 있는 수정과도 있었다. 음식이 다양해서 채식과 별도로 남녀노소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가족모임 식당으로도 추천할만하다.
수자타 영업 정보
- 전남 광주 동산길 7번길 3
- 영업시간 : 11:30 ~ 15:00
- 라스트 오더 : 14:30
- 좌석 : 약 250석
- 주차장 완비 (충분함)
- 전화 062-222-1145
먹고 나면 퇴식구에 직접 반납해야 하는데 좋은 의도로 운영하는 만큼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벌어지는 음식은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별도로 장류와 반찬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나는 된장을 샀다. 바로 근처에 무등산이 있고 거기에 증심사, 미륵사 등 수많은 사찰이 있으니 식사 후 산책 겸 둘러보셔도 좋을 듯하다.